포스코DX, 장애인 유튜브 공모전 '꿈을 Green다' 개최

포스코DX, 장애인 유튜브 공모전 '꿈을 Green다' 개최

올해 8회째⋯'안전' 부문 신설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포스코DX는 포스코, 한국지자체장애인협회 등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 '꿈을Green다'프로젝트의 제 8회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2025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DX]

'꿈을Green다'는 포스코DX가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기부금과 '포스코1%나눔재단'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장애인이 유튜브 기획, 촬영, 편집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이후 올해 8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과 함께 최대 4인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장애인식 개선, 일상 속 안전, 환경 부문으로 콘텐츠를 출품할 수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콘텐츠에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이며, 심사를 거친 우수 콘텐츠는 11월 초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포스코DX사장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 등으로 나눠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어릴 적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김세진씨가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의족을 활용해 패션모델로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세진씨는 장애를 숨기거나 특별함으로 구분 짓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임을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진씨가 출품한 영상은 대중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공모전이 규정하는 '장애인식개선' 요소를 충족했다. 올해는 '안전' 부문을 신설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대한 장애인 참가자들의 시각을 담도록 했다. 지난해 생성형AI 부문을 추가하며 기존 주제 장애인식개선·환경(Green)과 함께 3개 부문이 구축된 데 이어, 한번 더 콘텐츠가 확장된 셈이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