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전주시설공단,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경영 관리·지역 상생 등 성과 고루 호평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전국 2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가’ 등급을 획득했다.

전주시설공단이 위치한 전주화산체육공원 전경 [사진=전주시설공단 ]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공기업이 책임 경영을 다하고, 경영혁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도록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199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점수에 따라 ‘가’에서 ‘마’까지 5단계의 평가 등급을 매긴다.

공단은 지난해 2년 연속 ‘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을 비롯해 본연의 업무 성과와 경영관리, 재정건전성, 지역 상생 등의 성과가 골고루 우수한 20개 기관이 최상위인 ‘가’ 등급을 받았다.

공단은 ESG 경영 추진체계 구축과 환경·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중장기 경영 목표와 연계된 성과관리 노력 등을 통해 공공성과 책임 경영 강화를 추진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정교한 환경 분석과 이해관계자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철저한 PDCA 점검 체계를 가동해 계획된 146건의 정량 지표 과제를 100% 이행하는 탁월한 실행력을 입증했다.

특히 수영장 AI 안전관리 시스템 특허와 민간 개방, 스마트 헬멧 및 Iot 기반 잔디 관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전년 대비 안전사고를 50%나 감소시키는 등 혁신과 안전 경영 부문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체육, 교통, 장사 등 고유 사업 영역에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접목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민간에 특허를 이전하는 등 디지털 혁신과 ESG 경영의 탁월한 융합 사례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 선도적인 일·가정 양립 인사제도 개편, 자동 감면 시스템 구축, 500여 개 이상의 세대별·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을 위한 파격적인 재무 부담 완화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양극화 해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연상 이사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공단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