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장흥군은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복류수를 활용한 긴급 용수 공급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가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천 바닥을 굴착해 지하로 흐르는 복류수를 확보하고, 양수기를 이용해 인근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다.

하상굴착은 하천 바닥을 굴착해 지하에 흐르는 물을 확보한 뒤 전기모터와 양수기, 송수호스 등을 이용해 필요한 농경지까지 직접 물을 보내는 방식이다.
군은 저수지와 기존 수리시설만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현장 여건과 농업용수 수요를 파악해 용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읍·면과 지역 농업인들과 협력해 물 부족이 우려되는 농경지에는 굴삭기를 지원해 하상을 굴착하고, 양수기와 송수호스 등 필요한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
군은 하상굴착과 양수장비 보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상굴착과 양수장비 보수 등에 가용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대책을 적극 마련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