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해남 맥주보리 재고 2.5만 톤 수매·완도 고수온 재해보험 대폭 개선 성과

박지원 의원, 해남 맥주보리 재고 2.5만 톤 수매·완도 고수온 재해보험 대폭 개선 성과

농식품부·농협경제지주 설득해 해남 맥주보리 포함 맥류 재고 전량 수매 타결
“농어민 부담 줄이고 혜택 늘리는 대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최선 다할 것”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이 지역 농어민들의 생계가 걸린 숙원 사업들을 잇따라 해결하며 활발한 의정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판로 경색으로 경영난을 겪던 해남 보리 농가를 위해 대규모 재고 물량 전량 수매 대책을 전격 이끌어냈다.

이어 완도 광어 양식 어가를 위해 해양수산부 및 수협중앙회와 협의하여 재해보험금 50% 선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이상재해 시 보험료 할증을 면제하는 등 어업재해보험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완도군 고수온 피해 어가에서 피해 상황에 관한 내용을 듣고 있다. [사진=박지원국회의원실]

◆ [해남] 맥주보리 등 맥류 재고 2만 5천 톤 전량 수매 확정… 2,630여 농가 숨통

매일일보 등 언론 보도와 박지원 의원실 발표에 따르면, 생산량 급증과 주류 소비 부진으로 판로가 막혀 애를 태우던 해남군 맥주보리 재고 물량에 대한 전량 수매 대책이 최종 타결됐다.

지난 7월 초 해남군과 산이농협으로부터 작년 대비 80% 생산 증가에 따른 재고 대책을 요청받은 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경제지주와 다각도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주류회사의 재고 과다로 난항을 겪었으나, 주정협회 및 회원사들의 선수매 방안을 설득한 끝에 농협경제지주에서 맥주보리 재고 전량을 포함해 맥류 재고 총 2만 5천 톤을 수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대책으로 해남 관내 2,630호 농가를 비롯한 지역 보리 재배 농민들의 시름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마지막까지 애써주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완도] 고수온 피해 어가 재해보험금 50% ‘선지급’·대규모 재해 ‘할증 면제’ 추진

이어 완도 지역 광어 양식어가 및 고수온 폐사 현장을 찾은 박 의원은 어민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농어업재해보험’ 제도의 실질적인 개선을 해양수산부 및 수협중앙회와 협의해 성과를 이끌어냈다.

첫째, 완도군에서 고수온 폐사 확인 절차가 완료되면 손해가 확정되기 전이라도 예상 보험금의 50%를 30일 이내에 즉시 선지급하기로 했다. 매일일보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절차가 이행되면 8월 중 지급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며, 잔여 보험금 역시 최종 신고 후 30일 이내에 최대한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둘째, 해수부는 오는 8월 15일부터 고수온 피해가 상위 10%에 해당되는 대규모 이상재해 발생 시 보험료 할증을 면제하기로 결정해 어가의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박지원 의원은 “기후변화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재해보험이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해수부 및 수협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어민들의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