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시내버스에 여행용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적재 공간이 늘었다.
청주시는 청주공항을 운행하는 B3번 노선버스 6대와 747번 노선버스 6대 등 12대에 캐리어 적재 공간을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캐리어 적재 공간을 갖춘 공항 운행 시내버스는 기존 5대를 포함해 모두 17대로 늘었다.
새로 설치한 적재 공간은 차량 내부 구조를 일부 변경해 마련됐다. 승객들은 여행용 캐리어 등 부피가 큰 짐을 별도 공간에 보관할 수 있어 좌석 주변이나 통로에 짐을 두지 않아도 된다.
승·하차가 한층 편리해지고 차량 내부 이동 공간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지난 2022년, B3번 노선버스 5대에 처음으로 캐리어 적재 공간을 설치한 뒤 공항 이용객 증가와 대형 수하물 적재 수요가 꾸준히 늘자 설치 대상을 확대했다.
신형수 청주시 버스정책팀장은 “캐리어 적재 공간 설치로 공항 이용객의 승차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통로에 놓인 짐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