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외국인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러시아어 누리집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계(지난해 10월 기준)에 따르면 청주시 외국국적자 2만7442명 가운데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출신 등 러시아어 사용자는 약 9000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러시아어 누리집을 구축했다.

러시아어 누리집에선 청주시 일반 현황을 비롯해 문화·관광 정보, 축제·행사 소식, 외국인 투자정보 등 생활과 지역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개설로 청주시 다국어 누리집은 기존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에 러시아어를 더해 모두 5개 언어로 늘었다.
김성주 청주시 정보개발팀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필요한 행정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언어별 누리집을 구축해왔다”며 “많은 외국인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