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주관으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프랑스 덩케르크시 청소년 대표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류 첫날인 6일에는 화성·덩케르크 청소년들이 함께한 시청 환영 행사와 양 도시 관계자들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교류 활성화와 향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 도시는 전쟁과 식민 지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키 위해 국제도시 협력체인 ‘기억의 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역사적 아픔을 ‘기억과 평화’의 가치로 승화하고,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화성·덩케르크의 역사를 주제로 한 유적지 탐방 및 ‘기억과 평화’ 워크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K-Youth Day’와 파주·서울 평화투어,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교류 활동 기록 및 성과 공유 등으로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화성시는 이번 청소년 교류를 계기로 덩케르크시와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은 “역사적 배경은 다르지만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한다는 점에서 양 도시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며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