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장미년)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청 카페와 연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에 나선다.
6일 구청 환경위생과(과장 유인영)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청사 2층 구내 카페인 ‘여흥’에서 개인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주문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쿠폰에 도장을 찍어 주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추첨을 통해 무료 음료 1회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직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장 1개만 받아도 추첨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특히 텀블러 사용의 가장 큰 불편 요소로 꼽히는 세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사 1층에 설치된 자동 살균 세척기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직원들은 1층에서 약 45초 만에 텀블러를 살균·세척한 뒤, 2층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캠페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동선을 마련했다.
유인영 구청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1층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와 2층 구내카페 캠페인을 연계해 친환경 실천이 일상 속에서도 불편하지 않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무료 음료권 제공을 시작으로 직원 참여도와 캠페인 성과를 분석해 인센티브와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