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과 계곡에서 발생하는 불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장수군은 최근 계곡 주변에 평상 등을 다시 설치하거나 단속이 느슨한 시간대를 이용해 영업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피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하천구역과 산림 계곡에서 유수 소통을 방해하거나 공공질서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다. 허가받지 않은 평상·파라솔·천막 설치를 비롯해 하천부지 무단 점용과 형질변경, 계곡 내 미신고 음식점 영업, 바가지요금 징수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물관리과를 중심으로 건설·산림·위생 분야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방화계곡과 지지계곡 등 주요 피서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주말과 점심시간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해 불법행위 예방에도 나선다.
현장에서 적발된 위법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불법 상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단속을 강화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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