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신호를 위반하고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달아난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
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8시 50분쯤 부산 남구 감만삼거리에서 교통사고 예방 거점 근무를 하던 감만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신호를 위반하고 주행하는 배달 오토바이 기사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의 정지 명령에도 응하지 않은 채 도주했다.

경찰은 재개발 구역의 이주가 대부분 완료돼 인근 오피스텔이 사실상 유일한 배달 수요처라는 점에 주목해 오피스텔 인근에서 잠복을 실시했다.
이어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A씨를 붙잡아 검문했다.
검문 결과 A씨는 체포 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였고, 경찰은 A씨를 즉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검거는 도주 목적과 행동 특성을 분석하고 관내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한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치밀한 대응으로 이뤄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