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소리 판'…대통령상 수상 임서연 완창무대

국립민속국악원 '소리 판'…대통령상 수상 임서연 완창무대

22일 예음헌서 4시간 30분 완창…전석 무료, 7일부터 예매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소리 판' 완창무대를 열고 소리꾼 임서연의 '강산제 심청가'를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22일 예음헌에서 소리꾼 임서연의 '강산제 심청가'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사진=국립민속국악원]

이번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이 마련한 판소리 완창 공연 시리즈 '소리 판'의 일환으로, 강산제 심청가 전 바탕을 약 4시간 30분에 걸쳐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임서연은 박춘맹·전인삼·최란수 명창에게 사사했으며, 제25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고수경연대회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라남도립국악단 창악부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산제 심청가는 서편제의 창시자로 알려진 박유전 명창의 계보를 따라 전승된 소리로, 우아하면서도 애절한 창법이 특징이다. 계면조 특유의 깊은 슬픔과 섬세한 시김새가 어우러져 전승 판소리 가운데서도 기품 있는 소리로 평가받는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제37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 대상(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태영 고수가, 2부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장단 보유자인 조용안 고수가 북장단을 맡아 완창을 함께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