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942억원, 영업손실 16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줄었고 같은 기간 적자는 45.7% 줄었다. 부채비율은 31.5%, 차입금비율은 18%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AI데이터센터용 BBU, 전동공구 등 고출력 소형전지의 수요 증가 및 북미 ESS, 회로박의 견조한 판매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로박 시장은 기존 IT용 일반 회로박 중심에서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회로박으로 급변했으며, 하이테크 기술이 범용 PCB 영역까지 확산되면서 회로박의 기술적 적용 범위에 큰 변화가 왔다고 전했다.
또한, 북미 기업을 중심으로 비중국산 회로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하이엔드 생산역량을 갖춘 회사 중심으로 범용 회로박 캐파 축소와 RTF·HVLP·극박 중심으로 생산구조가 전환되고 있다.
고객구조 역시 전통적인 CCL·PCB 고객 중심에서 OEM·모듈 등 공급망 내의 모든 고객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이 기존 가격 중심에서 공급안정성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연섭 대표이사는 "당사는 하이엔드 회로박부터 전지박 제품까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AI데이터 산업내에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