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첨단 2단지 조성사업... 학생·주민 안전 최우선할 것

JDC, 첨단 2단지 조성사업... 학생·주민 안전 최우선할 것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송석언)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는 5일 입장문을 내고 "본격적인 토목공사가 시작된 지난 2024년부터 학교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수시로 소통해왔다"며 더욱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JDC는 지난 2024년 5월 부지 조성 공사 착공 이후 공사설명회(3회)를 비롯해 상생협의회(4회), 기관장 면담(2회), 학부모 간담회(2회) 등을 통해 공사로 인한 영주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공사 현장은 법적 기준(소음 65dB, 진동 0.2cm/s)보다 훨씬 엄격한 기준(소음 60dB, 진동 0.1cm/s 이하)을 적용해 관리 중이다. 아울러 보다 엄격한 환경관리를 위해 교내 소음·미세먼지 측정기 및 이동식 방음벽을 설치했고, 살수차 운영 확대, 종자살포,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2024년 9월 이후 영주고 학생들의 통학로는 부득이 한 경우를 제외하고 등하교 시간대에 대형 공사차량 운행을 제한했다. 또한 민원이 제기된 2025년 9월 이후부터는 영주고 학사일정에 맞춰 시험기간에는 학교 주변 공사를 중지했고, 학습권 피해가 없도록 방학기간에 집중적으로 학교 인근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 중 파열된 상수관은 기존 노후화된 상수관 대신 학교로 직접 연결하는 공사를 관계기관과 검토 중이다. 학교 주변 순환버스 운영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JDC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횡단보도를 포함한 임시보행로 개설을 위한 자치경찰단 심의까지 마치고 현재 학교 측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환경위생 관리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학교(홈페이지 게시)에서 정기적으로 점검·공시되고 있는 사항"이라며 "향후 실시되는 공기질 측정 결과를 확인하고, 부적합 판정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계기관 및 학교와 협의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JDC는 안전과 편의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학교 후문 인근 공영주차장 이전 설치 ▷학교 앞 픽업존 확대 ▷U턴용 회전교차로 신설 등 학교 측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