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외식 매장의 개점 단계뿐 아니라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고객 수요까지 반영하는 후속 컨설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외식 토탈 컨설팅을 제공한 '오설록 말차 누들바'의 오픈 1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한식 신메뉴 3종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021년부터 선보인 '360솔루션'을 통해 외식 토탈 컨설팅을 비롯해 메뉴·운영 컨설팅, 상품 연구개발(R&D), 해외 진출 지원 등 식자재 고객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제주에 문을 연 말차 누들바는 삼성웰스토리가 메뉴 기획과 공간 설계, 전용상품 개발 등 매장 개점 전반에 통합 컨설팅을 제공한 곳이다. 제주산 말차를 활용한 면 요리를 앞세워 개점 이후 약 10만 명이 방문했다.
운영 이후에는 영유아 동반 가족과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라이스 메뉴와 비건식을 추가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삼성웰스토리는 기존 메뉴 판매 현황과 고객 수요를 분석해 송하슬람 셰프와 함께 메뉴 기획과 레시피 개발을 진행했다.
신메뉴는 제주 식재료를 얹은 '말차 비빔밥', 사태 육수와 한돈 수육을 조합한 '오 차밥', 제주 말차두부를 활용한 비건 메뉴 '말차 누들 샐러드' 등이다. 메뉴 시연과 현장 근무자 교육, 운영 점검도 함께 제공했다.
지난 6월 초 출시한 신메뉴는 두 달여 만에 5000여 그릇이 판매됐다. 면 중심이던 기존 메뉴에 밥과 비건 메뉴를 추가하면서 고객 선택지를 넓힌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단순 식자재 공급을 넘어 메뉴 개발과 매장 설계, 운영 개선까지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매장 개점 이후 축적된 판매 현황과 방문객 특성을 신메뉴 개발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고객사와의 장기적인 거래 관계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360솔루션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