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폭염 속 한낮에 전북 김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다가 넘어진 80대 남성이 열사병으로 숨졌다.

5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께 김제시 검산동의 한 도로에서 '휠체어 아래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A(80대)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당시 A씨의 체온은 42도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곡선 구간을 지나가다가 벽에 부딪쳐 넘어진 후 일어나지 못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의사 소견에 따라 열사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숨진 것으로 보고 김제시에 경위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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