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의 3대 실증 사업의 합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X디바이스 개발·실증', 'AI응용제품신속상용화지원사업', '온디바이스AI 서비스 실증·확산' 등 3개 사업의 22개 신규 과제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수행기관 간 협업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물리적 환경을 스스로 인지·판단·동작하는 피지컬 AI 관련 실증 과제 총 7건을 착수한다. 내년 말까지 생활, 안전 분야 등에서 피지컬 AI 적용 선도 사례를 창출하고, 기술 고도화를 견인한다는 목표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AI 기반으로 시스템 전 구간 위협 탐지·대응을 자동화한 'AI-Driven 통합 보안 플랫폼', 수용자 위험도 예측·분석 등을 지원해 교정 행정을 효율화하는 'AI 기반 교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등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보안, 네트워크, 생활 분야의 AI 제품·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가 발표됐다.
이 외에도 과기정통부는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현장에 위험 상황을 알리는 '환경 적응형 다목적 온디바이스 AI 기반 도시안전망 실증·확산'(수요 지자체 천안시) 등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해 지역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 대규모로 실증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올해는 소방·안전·치안 등 민생 체감형 과제와 함께 피지컬 AI 분야의 실증 과제도 본격 착수한 만큼, 국내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고, 산업 현장의 생산성 개선은 물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