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2029년까지 정부 인증…전통문화 체험 전문성·교육 우수성 공식 인정
정은재 총장 "학생과 시민이 전통문화를 가까이 체험하는 교육 확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과학대학교 전통문화체험학교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전통문화 교육의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는 전통문화체험학교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9년 6월 23일까지다.

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외국인들이 한복 입는 법과 절하는 법 등 한국 예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경북과학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수 기관을 정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 교육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인증으로 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는 전통문화 체험교육의 전문성과 교육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지난 2001년 10월 문을 연 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는 현재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칠곡교육지원청 지정 칠곡문화예술체험장으로 운영되며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3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전통 한복예절과 차·명상을 배우는 전통예절 체험을 비롯해 두부·떡·다식·오란다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도자기와 천연염색, 한지공예, 매듭, 나전칠기, 가죽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등 전통공예 체험이 마련돼 있다.

또 난타와 사물놀이, 한궁 등 민속예술 체험은 물론 모루인형 키링, 라탄공예, 자수 손수건, 천아트, 실크 핸드워시 만들기 등 생활공예 프로그램과 사회문화 교육까지 폭넓게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은재 경북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운영해 온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과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