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방송영상 데이터 117만 건 개방"

방미통위 "방송영상 데이터 117만 건 개방"

AI 학습용 데이터 누구나 활용…"AI 모델 연구 기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영상 이미지와 배경, 인물, 한글 서체, 자막 등 우리나라 정서와 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방송영상 데이터 117만여 건이 국민에 개방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로고. [사진=방미통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와 한국전파진흥협회(협회장 홍범식)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일부를 교육․연구용으로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AI 허브 안심 구역을 통해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AI 허브 안심 구역(AI-Hub Safe Zone)은 관련 개발자와 국민이 제공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보안 통제 환경이다. 사전에 안심 구역에 대한 이용 신청과 승인 절차를 거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상‧이미지 이해와 설명, 배경·인물·객체 생성, 제작 환경 고도화 분야에서 배경·인물·객체·서체·자막 등 10개 유형으로 총 117만여 건이 제공된다. 개방 데이터는 AI 허브 안심 구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천지현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방송영상은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 고도의 제작 기술과 전문성이 집약된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자산"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방송영상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고품질 AI 학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