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현대건설은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 및 통합디자인그룹 사사키와 협업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모포시스의 에릭 리치 건축사와 임성범 한국지사 대표 등 주요 설계진이 목동10단지를 방문했다.
모포시스는 목동 신시가지의 계획도시 특성과 목동10단지의 입지 여건을 반영한 건축 설계를 맡는다. 앞서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에도 참여했다.
사사키는 목동10단지 조경과 단위세대, 커뮤니티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자문을 맡는다. 1953년 조경가 히데오 사사키가 설립한 설계 그룹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목동10단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학군, 사업성을 갖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라며 "모포시스의 건축 디자인과 사사키의 통합 디자인 역량, 현대건설의 주거 기술을 결합해 목동 신시가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10단지는 기존 2160가구를 최고 40층·4248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건축하는 대형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6135억원이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