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가 차세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 '6세대(Gen6)'를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파두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메모리·스토리지 전시회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 행사 첫날인 4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서 '파두 2.0' 비전을 발표하고 AI 데이터센터 특화 솔루션과 기술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파두는 기존 5세대(Gen5) 대비 성능을 2배 이상 높인 차세대 SSD 컨트롤러 Gen6와 이를 탑재한 완제품 SSD를 전시하고 성능을 시연했다.
Gen6는 데이터센터 총소유비용(TCO)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파두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사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두는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차세대 '7세대(Gen7)' 컨트롤러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Gen7 컨트롤러는 AI 추론용 디코드(Decode) 엔진을 적용했으며, 파두는 2028년 고객사에 샘플 공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 대표는 "FMS를 계기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AI 데이터센터와 하이퍼스케일러(거대 데이터센터 운영자) 생태계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