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멸위기 극복 '농촌공간' 새롭게 짠다

고창군, 소멸위기 극복 '농촌공간' 새롭게 짠다

고창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마련…주민의견 수렴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민선 9기 전북 고창군이 미래 10년을 내다보고 ‘특화성장 거점과 순환구조 형성’을 핵심으로 농촌공간계획을 마련해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7월29일 동리국악당에서 지역주민과 기관·사회단체, 관계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고창군 농촌공간 기본계획안 [사진=고창군 ]

기본계획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향후 10년(2026~2035년)간의 청사진으로 제시됐다.

‘고창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의 비전은 ‘글로컬 농촌 고창(K농촌공간의 기준을 고창이 만든다)’로 설정됐다. 지역별 특화성장 거점을 마련하고, 경제 순환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는 복안이다.

먼저, 농촌재생활성화 지역을 3개 권역으로 편성했다. 권역별 △서북부(생태관광중심= 상하·해리·심원·부안·아산) △북동부(산업·일자리중심=흥덕·성내·신림·고창·고수) △서남부(농업·식품중심=공음·무장·성송·대산)로 특화된다.

고창군은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고창군 농촌공간 정책심의회 심의 등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고창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창군 농촌공간의 혁신적인 변화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