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폭염 속 에어컨 관리법 '청·정·확·인' 제시

삼성전자서비스, 폭염 속 에어컨 관리법 '청·정·확·인' 제시

필터 2~3주마다 세척…실외기 주변 통풍·전원 연결 점검
스마트싱스 AI 진단 지원…서비스 인력 50% 이상 확충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5일 에어컨 관리 방법으로 청소·정리·확인·인공지능(AI) 진단을 뜻하는 '청·정·확·인'을 제시했다.

먼저 냉방 성능을 유지하려면 먼지 거름 필터를 2~3주마다 흐르는 물로 세척한 뒤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 사용해야 한다. 삼성전자 에어컨은 가동 시간에 맞춰 필터 청소 시점을 알림과 음성으로 안내한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실내기와 실외기 주변도 정리해야 한다. 실외기실 환기창을 열고 공기 흐름을 막는 물건을 치워야 냉방 과정에서 발생한 열기가 외부로 원활하게 빠져나가 실외기 과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실내기 주변의 디퓨저나 방향제는 습기와 반응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 멀리 두는 것이 좋다.

전원 연결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에어컨의 정격 용량보다 낮은 멀티탭에 다른 가전제품과 함께 연결하면 과부하로 차단기가 내려가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전원 코드는 가급적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야 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에어컨 AI 진단도 받을 수 있다. AI가 냉매량과 모터·센서 상태, 실외기 작동 여부 등을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 냉방으로 온도를 빠르게 낮춘 뒤 무풍 운전으로 전환하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냉방을 마친 뒤에는 자동 청소나 워시클린 기능을 사용하거나 송풍·청정 기능을 약 30분간 가동하면 내부 열교환기의 습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3월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5월부터 기술 강사 등을 현장에 투입해 에어컨 전담 서비스 인력을 50% 이상 확충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