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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제3회 맛집선발대회 시민 온라인 투표 시작…대표 맛집 5곳 최종 경쟁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음식점을 선정하기 위한 '제3회 과천시 맛집선발대회' 최종 후보 5개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천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발굴하고 지역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맛집에는 시 공식 홍보와 지역 대표 축제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온라인 시민 투표 대상은 서류심사와 위생평가,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현장 맛 평가를 통과해 최종 경연에 오른 5개 업소다.

최종 후보에는 △경이로운 금돈(세 가지 맛 족발) △과천애보리밥(털레기수제비) △만춘(특상등심카츠 정식) △상월(한우·돼지 함바그 정식) △포에지(크레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메뉴의 음식점이 이름을 올렸다.

시민들은 시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 접속해 가장 과천을 대표할 만한 음식점 1곳을 선택할 수 있다. 시민 투표 결과는 최종 심사 점수의 20%가 반영돼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3회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 홍보 웹 포스터 [사진=과천시]

온라인 투표와 함께 최종 경연대회에 참여할 시민 현장평가위원도 모집한다. 선정된 시민 평가위원은 경연 현장에서 후보 업소의 대표 메뉴를 직접 시식한 뒤 맛과 완성도 등을 평가하게 되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후보 업소와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수상 업소는 전문가 평가 60%, 시민 현장평가 20%, 온라인 시민 투표 20%를 합산해 선정된다. 심사에서는 음식의 맛과 품질, 메뉴의 독창성, 지역 대표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맛집에는 상금과 함께 과천시 공식 홍보 콘텐츠 제작·홍보 지원, 내달 열리는 과천공연예술축제 푸드존 입점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음식점의 판로 확대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맛집선발대회는 시민과 함께 과천을 대표할 음식점과 지역 고유의 먹거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과천의 새로운 미식 문화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맛집선발대회를 통해 지역 음식점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외식업소를 관광자원과 연계한 대표 미식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과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