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통합 고객관리(CRM) 마케팅을 앞세워 계열 채널 간 시너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를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이 실제 구매 증가로 이어지면서 사업부 간 협업 효과도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GS샵과 GS더프레시 고객의 교차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통합 CRM 마케팅을 운영해 왔다. 양 채널 모두 40~50대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만큼 고객 접점을 공유하면 추가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표 사례는 매월 진행하는 '15Days' 프로모션이다. GS샵과 GS더프레시에서 각각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통합 멤버십인 GS ALL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채널별 구매 혜택을 하나로 묶어 고객의 중복 이용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기준 15Days 프로모션 결제액은 지난해 12월 대비 41% 증가했으며 참여 고객 수도 50% 늘었다.
또 지난 5월부터 GS샵 출석 이벤트 경품에 GS더프레시 할인 쿠폰을 추가하며 양 채널 간 연계 혜택을 강화했다. 지난달 관련 프로모션 결제액은 5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혜택을 지속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