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은 4일 이천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 에디슨실에서 '2026학년도 2학기 남한강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남한강 공동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2학기 교육과정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 속에서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거점학교와 참여학교의 업무 담당자 및 수업 교사들이 참석해 운영 실무와 수업 지원 방안을 함께 점검했다.
연수는 업무 담당자 과정과 수업 교사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업무 담당자에게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절차와 행정 실무를 중심으로 수업 교사에게는 원활한 수업 운영과 학생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2학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플랫폼 운영 방식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처리 절차를 집중적으로 안내해 제도 변경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 교원들은 학기 초 과목 개설부터 출결·평가·성적 처리, 학기 말 행정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실무를 공유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오는 25일부터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과목 선택 수요를 반영한 남한강 공동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2학기에는 총 29개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 간 교육과정 공유를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와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학교별 교육 여건의 한계를 보완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김성진 교육지원청장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긴밀한 협력과 교원들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체계적인 지원과 현장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이천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를 지역 교육과정 연구와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사의 역량 강화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