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 곡성군은 오는 9월 2일 곡성문화체육관 일원에서 장수 지역인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이 함께하는 '구곡순담 100세 잔치'와 '구곡순담 장수노인 파크골프·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00세 잔치는 '인생을 살아보니, 웃음이 보약이로다''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건강한 노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회장군인 곡성군이 주관하는 행사로,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이 함께 만들어 온 대표 장수축제다.
행사에는 4개 군별 장수 어르신 12가구(24명)씩 총 48가구 96명이 가족과 함께 초청되며, 노인회 회원과 주민,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장수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 어르신들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낸 마당극과 유명가수의 만담 콘서트가 펼쳐진다. 삶의 희로애락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공연을 통해 어르신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동악파크골프장과 동악축구장에서는 '제3회 구곡순담 장수노인 파크골프·게이트볼대회'도 열린다. 어르신들이 파크골프와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과 우정을 나누며 활기찬 노년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진다.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지난 2003년부터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이 공동 운영하는 행정협의회로, 장수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건강한 장수문화 확산과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모범적인 지역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