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함께 사는 시어머니를 살해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한 빌라에서 자신의 시어머니인 8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이후인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쯤, 같은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다른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B씨는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한집에 함께 살면서 갈등을 빚은 끝에 A씨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A씨와 B씨가 고부간인 것으로 확인돼, A씨 혐의를 존속살인으로 변경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