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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강화

체감온도계와 온열질환 예방 식품, 수냉식조끼 추가 지급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선운산농협‧대성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체감온도계와 온열질환 예방 식품, 수냉식조끼를 추가 지급하며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고창군이 외국인계절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사진=고창군 ]

특히 ‘체감온도계’를 활용해 작업 현장의 체감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폭염 상황에 맞춰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감온도계 보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진된 사례로는 전국에서도 드문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고창군은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3,4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인권 보호를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창 농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소중한 구성원이다”이라며 “전국 최대 규모 계절근로자 운영 지자체에 걸맞은 선도적인 정책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하기 가장 좋은 도시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