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3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국군포천병원과 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응급·재난 등 의료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정보 공유와 의료 협력을 위한 핫라인(Hot-line)을 구축하고 응급환자 대응체계와 공공의료 연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필수의료 기반 확충과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백남순 원장은 "포천은 수도권 최전방 방어를 담당하는 주요 군부대가 위치한 군사 요충지인 반면, 중증·응급환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필수의료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체계가 구축되기 전까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공동의 사명 아래 민·군 의료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지정한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필수 공공보건의료 제공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포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