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청사에서 진행하던 '수요인권강좌'를 8월부터 무안청사와 동부청사로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공무원과 산하단체 임직원·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2026년 하반기 수요인권강좌'를 8월12일부터 12월16일까지 8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기존의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연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인권개념에 흥미롭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교육장소를 광주청사뿐만 아니라 무안청사와 동부청사로까지 넓혀 시범 운영함으로써 전남권역 공직자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강좌의 주제는 최근 인권 동향과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해 직장 내 차별·다양성·디지털 인권침해·재난피해자 권리 등으로 구성했다.
일정별로는 △8월12일 임영신 이매진피스 대표의 '여행, 보이지 않는 세상의 지도를 그리는 일'을 시작으로 △8월26일 '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마주하는 인권교육' △9월2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들여다보는 직장 내 차별과 연대의 힘'이 이어진다.
또 △9월9일 '다름을 연결하는 사회 △9월23일 '디지털 인권침해 문제와 대책' △10월7일 '여행, 보이지 않는 세상의 지도를 그리는 일' △10월28일 '나는 한 명의 시민입니다' △12월16일 '제주항공 참사로 본 재난피해자 권리' 순으로 진행된다.
정신옥 인권평화과장은 "수요인권강좌를 광주청사는 물론 무안·동부청사로까지 확대 운영해 전남권역 공직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인권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