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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고수익 제품군 美 대형 PBM 등재 확대"

“고수익 제품군 환급 적용되는 하반기부터 판매 가속화 기대”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셀트리온이 현재 판매 중인 고수익 제품군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등재됐다. 이로 인해 현지 환자들의 처방약 환급 기반이 확대돼 하반기 셀트리온의 성장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국에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는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CVS 케어마크’(CVS), ‘옵텀’(Optum) 등 미국 3대 PBM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ESI와 옵텀에서는 올해 1분기부터 CVS에서는 지난달부터 환자 환급이 적용됐다.

앱토즈마는 지난해 12월 상위 PBM중 하나인 ‘프라임 테라퓨틱스’(Prime Therapeutics)의 공·사보험 처방집에 등재된 이후 약 7개월여 만에 3대 PBM 환급 커버리지를 추가하게 됐다.

셀트리온 CI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대형 PBM 한 곳과 올해 출시 예정인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처방집 등재 또한 협의하고 있어 조기 시장 선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도 3대 PBM중 하나인 ESI의 공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돼 올해 1분기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PBM 등재 성과와 별개로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오픈 마켓’ 역시 지속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고수익 제품군이 미국 대형 PBM 처방집 등재에 연달아 성공하며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환급 커버리지 확보라는 성과를 모두 달성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제품 출시 등 미국 성장세를 높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주요 제품군의 판매 성과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