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 유일의 공설시장인 칠곡시장이 금요 야시장을 개장하며 지역 대표 야간 명소 만들기에 나섰다.
북구는 지난달 31일 칠곡시장에서 '오매가매 칠곡시장 금요 야시장'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칠곡시장 금요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간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3년간 북구의 지원 아래 상인회가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 결과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는 오는 2027년까지 금요 야시장을 칠곡시장을 대표하는 특화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개막식에서는 식전 축하공연을 비롯해 108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제1회 칠곡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과 내빈, 상인, 주민이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야시장은 칠곡 5일장(매월 1일·6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모두 10차례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먹거리 만원의 행복 세트', 100원 경매,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회차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칠곡시장이 모든 세대가 함께 찾는 지역 명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민선 9기 핵심 목표인 경제도시 북구 실현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금요 야시장이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