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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같이 쓴다⋯T우주서 결합상품 출시

개별 구매 대비 최대 약 20% 저렴⋯유튜브 영상 시청·멜론 음악 감상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K텔레콤의 통합 구독 플랫폼 T우주에서 음악 플랫폼 멜론을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을 3일 출시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는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서 멜론에서 음악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별 구매 대비 최대 약 2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상품은 두 종류다. 광고 없는 유튜브 시청 전용 요금제인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8500원)와 멜론의 모바일 기기 전용 상품인 모바일 스트리밍 클럽(7590원)을 묶은 상품은 1만3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개별 구매(1만6090원) 대비 13.6% 저렴하다. 2027년 12월까지는 1000원 추가 할인된 1만2900원에 제공해 개별 구매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기기 제한 없이 멜론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멜론의 스트리밍 클럽(8690원)을 결합한 상품이 바로 그것이다. 개별 구매(1만7190원) 대비 13.3% 저렴한 1만4900원으로, 이 역시 2027년 12월까지 1000원 추가 할인된 1만3900원에 판매한다. 개별 구매 대비 19% 저렴하게 유튜브와 멜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결합상품 출시는 각 사의 실리를 위한 '윈윈' 전략의 연장선에서 분석된다. 유튜브는 음원 서비스 유튜브 뮤직을 제외하고 동영상 광고 제거 등을 기존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인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올해 초 선보였다.

멜론은 유튜브의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음원 서비스 구독자를 유지·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SKT)도 이번 상품 출시로 구독 플랫폼 락인(잠금) 효과 강화, 구독자 증대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멜론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결합상품 첫 달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 둘째 달 결제 시 5000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