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진천군이 웹소설 출판·플랫폼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내 주요 웹소설 출판사와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과 작가들은 지난달 30일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만남의 장을 가졌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영화, 드라마, 웹툰, 소설 등 글로벌 대한민국 콘텐츠의 핵심이 되는 이야기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국내 유일 스토리 창작 전문 지원 시설이다.

총 사업비 228억원을 들여 창작자들이 온전히 작품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집필과 숙박, 교육, 교류 기능을 한 곳에 모은 통합형 거점 공간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K스토리 소설분야 비즈매칭 상담회’에는 ㈜작가컴퍼니, ㈜디앤씨미디어, ㈜키다리스튜디오, 도서출판 레토, ㈜스토리웨이브, ㈜소시오툰즈 등 국내 주요 웹 소설 출판사와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장르소설과 웹소설 창작자들을 직접 만나 작품의 완성도와 시장성을 살피고, 플랫폼 연재 전략과 출판 가능성, 독자층 확보 방안, 스토리 IP 사업화 방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또 오기환 한국영화감독조합 부대표를 비롯해 웹툰 ‘썸남’의 배철완 작가, 현직 회계사이자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는 대나무집 작가 등 각 분야의 콘텐츠 전문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출판과 연재를 넘어 웹툰·영상 등 2차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며 작품의 산업적 가치를 다각도로 살피고, 후속 협력의 물꼬를 텄다.
신희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가 대한민국 스토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창작·사업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