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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안건 의결·주요 현안 발언 분출…의정부시의회, 제346회 임시회 폐회

8호선 연장·상권센터 독립·평생교육 체계 구축 등 5분 발언 잇따라
김호경·이광수·권영선 의원 5분 발언 통해 지역 숙원 해결 촉구

경기도 의정부시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세일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며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의회]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31일 열흘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2일,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를 거쳐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 8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결의안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통해 향후 원구성 시 교섭단체 간 협의 절차를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현안과 민생 과제를 바로잡기 위한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호경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의정부의 미래이자 동부권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의회]

국민의힘 김호경 의원(송산1·2·3동, 고산동)은 8호선 의정부 연장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가 수도권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교통 소외에 대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8호선이 고산·민락·어룡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연결되고 GTX-C 노선과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성 논리를 넘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정책적 결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광수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행정편의가 아닌 상인이 주체가 되는 상권진흥센터의 독립분리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의회]

이광수 의원(호원1·2동, 의정부2동)은 의정부시 상권진흥센터의 독립적 재분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25년 5월 상권활성화재단이 수익 창출 기구인 의정부도시공사로 통폐합된 이후 공익적 지원 역할이 형해화됐다고 지적했다.

또 조직 축소로 인한 소통 마비와 행정 불신을 짚으며, 상인이 주체가 돼 소상공인을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상권진흥센터를 독립 분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영선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의정부 평생교육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권영선 의원(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은 의정부 평생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권 의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시민 학습권의 조례 명문화 △성인 생애설계 및 진로전환 제도화 △생활권 AI·디지털 배움터 확대 △이주 배경 주민을 포함한 포용적 평생교육 체계 구축 등 4대 과제를 제안했다.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회의 규칙 개정을 계기로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8월 18년부터 9월 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47회 임시회를 열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정부=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