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올여름 어린 시절 여름휴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여행 MVTI(Monthly Visit Theme Item)' 8월호 '우리 모두의 여름 기억법, 경북야행'을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8월호는 에어컨과 화려한 휴양지 대신 우물가에서 등목을 하고 숲속에서 반딧불이를 쫓던 옛 여름날의 추억을 경북 곳곳의 명소와 연결해 한 편의 이야기처럼 풀어냈다.
◆자연 속에서 만나는 그 시절 여름
공사는 자연이 선사하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여행지로 성주의 성밖숲과 영양 자작나무숲, 울진 왕피천, 포항 송도 다이빙대를 소개했다.
성밖숲은 수백 년 된 왕버들 숲이 만드는 그늘과 바람으로 무더위를 식혀주고, 영양 자작나무숲은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명소다.
또 울진 왕피천에서는 자연 속 물놀이의 즐거움을, 포항 송도 다이빙대에서는 청춘의 여름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로 소개했다.

◆반딧불이·줄불놀이…경북에서 즐기는 여름밤
여름밤 감성을 더하는 야간 관광지도 함께 담았다.
영양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는 어둠 속을 수놓는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으며, 안동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는 낙동강 위를 수놓는 전통 불꽃놀이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청도 유천마을 근대거리와 의성 사촌마을, 영덕 괴시리전통마을 등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명소도 소개하며 바쁜 일상 속 쉼과 여유를 제안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8월 MVTI는 부모 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선사할 수 있는 경북만의 특별한 여름 여행지들로 구성했다"며 "올여름 경북의 숨은 명소를 찾아 새로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행 MVTI'는 경북의 관광자원을 매월 새로운 주제로 소개하는 콘텐츠 프로젝트로, 8월호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공식 SNS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