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한온시스템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8752억원과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흑자전환 배경에 대해 환율 효과와 유럽 고객사 EV 및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물량 증가, 그리고 글로벌 구조조정을 통한 운영 효율화 등을 꼽았다.
한온시스템은 고물가·고금리 지속에 따른 원가 부담에 대응하고자 재료비 및 운송비 효율화 등 전사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원가율(COGS)은 89.3%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중장기 원가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에 전동화(xEV) 부문 매출 비중은 유럽 고객사 공급 확대에 따라 31%를 기록했다. 한온시스템은 내연기관부터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수요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원가 상승 압박 속에서도 전사적인 운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자동차 열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