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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 'CEO 메이커스 창업캠프' 운영…청소년 창업가정신·미래역량 강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이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 함양에 나섰다.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CEO 메이커스 창업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양평의 친환경 농산물과 관광자원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창업가정신을 배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창업가정신과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 창업가를 비롯해 디자이너, 영화감독, 유튜버, 인공지능(AI)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창업 경험과 진로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 과정 전반을 이해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비즈니스 모델(BM)을 직접 설계한다. 이어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 디자인, 가격 전략 수립, 마케팅 방안 등을 구상하며 실제 창업 과정을 단계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양평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양평교육지원청]

특히 캠프의 마지막에는 팀별 아이템을 발전시켜 사업화 전략을 발표하는 '데모데이(Demo Day)'​가 마련된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들이 기획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캠프가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창업가적 사고와 협업 능력, 의사소통 역량, 도전정신을 기르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청년 창업가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미래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연결하는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미경 교육지원청장은 "미래사회는 정답을 찾는 인재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창업캠프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창업가정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