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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토요 짬 연주회' 운영…도서관에서 즐기는 클래식 공연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이 독서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음악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옥정호수도서관이 내달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월 첫째·셋째·다섯째 주 토요일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토요 짬 연주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 짬 연주회'는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옥정호수도서관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 중 잠시 쉬는 시간을 활용해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별도의 사전 예약이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운영된다.

공연은 매회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약 30분간 도서관 내 계단형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개방형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토요 짬 연주회 홍보 웹 포스터 [사진=양주시]

프로그램은 첼로와 클라리넷,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의 앙상블을 중심으로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장르를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구성을 다양화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이 미리 신청한 희망 연주곡도 공연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으로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음악회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특별한 공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시민 소통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옥정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