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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알바니아·짐바브웨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현지 이양 완료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기아는 최근 알바니아에서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이양식을 개최하고 현지 지역사회에 자립 모델 운영 권한을 공식 이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짐바브웨에서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양을 완료했다.

(왼쪽부터) 알바니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이양 행사에서 클로디안 타체(Klodian Taçe) 엘바산 사회복지청장, 엘리오나 엘마지(Eljona Elmazi) 알바니아 월드비전 회장, 마리글렌 디샤(Mariglen Disha) 리브라즈드 시장, 이은주 기아 지속가능경영팀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기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기아가 2012년 시작해 15년간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15개국 19개 거점에서 전개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보건·교육·경제 분야의 인프라 구축은 물론 모빌리티 지원 및 자립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알바니아에서는 2023년부터 리브라즈드 인근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저소득 장애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4300여 명이 의료 혜택과 소득 증진 기회를 얻었으며, 특히 방문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 보호자 전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특산물 종자 제공 등 생산 지원과 함께 농산품 수거·시장 운송 등 유통 접근성을 높여 장애 아동 가정의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짐바브웨 웨자(Wedza) 지역에서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2023년부터 취약계층 자립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현지 주민 3만4000여 명이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자립 역량 교육을 수료했다.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핵심은 사업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현지 주도로 지속가능한 운영이 가능케 하는 것"이라며 "남은 5개 거점에 대해서도 2027년까지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