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RISE사업추진단은 경북RISE 사회적가치실현 프로젝트의 하나로 운영한 '동국 이민자 통·번역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주·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이민자와 외국인의 이중언어 능력을 통·번역 전문 역량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이민자와 외국인 21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통·번역의 이해와 기본 이론 △이민자 지원서비스 체계 및 관련 법령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통·번역 △한국어교육 현장 통·번역 △행정·교육·관광 분야 현장 통역 △통·번역 실무 △통·번역사 직업윤리 △문화적 감수성과 의사소통 역량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생활, 의료, 노동, 교육, 관광 등 이민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으며, 통·번역 과정에서 요구되는 정확성과 중립성, 개인정보 보호, 직업윤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영찬 동국대 WISE캠퍼스 RISE사업추진단 사회적가치실현 사업책임자(정보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이민자 통·번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민자들이 자신의 언어와 문화적 강점을 바탕으로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적극 참여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수료생들이 행정·생활·의료·노동·관광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이민자를 연결하는 전문 통·번역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심화 교육과 현장 연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RISE사업추진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통·번역 전문교육과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