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DL이앤씨가 주택사업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을 26% 늘렸다.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반영되면서 신규수주도 3배 이상 증가했다.
DL이앤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029억원, 영업이익 159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2분기 신규수주는 3조11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9% 증가했다. 한남5구역과 목동6단지 재건축 등 주택사업 수주가 반영됐다.
재무구조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말 연결 기준 순현금은 약 1조2000억원, 부채비율은 86.4%다.
DL이앤씨는 이날 55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2월 24일까지며 매입한 자사주는 소각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원가 관리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며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