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2

CJ제일제당, '얼티브' 저당두유 출시…식물성 음료 사업 확대

브랜드 디자인 개편하고 프로틴 음료 맛 품질 개선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웰니스 브랜드 '얼티브(ALTIVE)'를 새단장하고 두유 시장에 진출한다. 식물성 대체유와 프로틴 음료에 이어 저당두유까지 제품군을 넓혀 건강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려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얼티브 프로틴 음료 라인업과 저당두유 신제품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얼티브의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개편하고 신제품 '얼티브 저당두유'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디자인에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초록색 나뭇잎을 모티프로 활용했다. 건강한 식물성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대표 제품인 프로틴 음료도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맛과 향, 목 넘김을 개선했다. 식물성 단백질 제품의 진입 장벽으로 꼽히는 특유의 이취와 텁텁함을 줄여 대중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선보인 얼티브 저당두유는 파로와 아몬드 2종이다. 당 함량의 부담을 낮추면서 고칼슘·고식이섬유·고단백을 갖춘 이른바 '육각형 두유'를 표방한다.

파로 두유는 단백질 4.6g과 식이섬유 5g, 아몬드 두유는 단백질 4.7g과 식이섬유 3g을 함유했다. 깔끔하고 고소한 맛을 앞세워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두유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얼티브는 2022년 6월 식물성 대체유 브랜드로 출발한 뒤 프로틴 음료와 유산균 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200만개, 누적 판매액은 약 460억원에 달한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패키지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얼티브의 사업 영역을 식물성 대체유에서 기능성 음료 전반으로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저당과 고단백, 식이섬유 등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영양 요소를 앞세워 기존 두유 브랜드와 차별화하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맛있고 건강한 식물성 브랜드로서 얼티브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프로틴 음료에 이어 두유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혀 식물성 음료 시장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