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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에어컨 화재 ‘비상’…충북소방,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소방청이 폭염 장기화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가 잇따르자,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충북도소방본부(본부장 박근오)는 노후 주거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 발생한 화재 가운데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평균 35%를 차지했다.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사진=아이뉴스24 DB]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충북소방은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냉방기기 과열 시 즉시 사용 중단 △손상되거나 피복이 벗겨진 전선 점검·교체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 플러그 뽑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근오 충북소방본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면서 “여름철 화재 예방수칙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충북도소방본부]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