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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천장 뜯자 프로포폴·페치딘 ‘우르르’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다량의 향정신성의약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낮,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아파트 세대 화장실 천장에서 프로포폴 35개(7상자)와 염산페치딘 125개(5상자)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발견됐다.

이들 의약품은 입주를 앞두고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업체 관계자가 화장실 천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된 의약품을 모두 회수한 뒤, 세대주 등을 상대로 보관 경위와 입수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관련 법령 위반 여부도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프로포폴과 염산페치딘 등 향정신성의약품은 병원 등 마약류취급자가 속한 업소 내 잠금장치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