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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년축제기획단 3기' 출범… 청년이 만드는 제5회 과천청년축제 본격 준비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과천청년축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29일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과천청년축제기획단 제3기' 위촉식을 열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5회 과천청년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청년축제기획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 9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제5회 과천청년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운영, 홍보 전략 수립까지 축제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획단 운영 방향과 세부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축제의 추진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청년들은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와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시는 청년이 단순한 행사 참여자가 아닌 축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제2기 기획단은 프로그램 기획, 현장 운영, 홍보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며 청년 주도형 축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제3기 기획단은 기존 운영 경험을 토대로 축제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홍보 콘텐츠 제작, 축제 브랜드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축제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획단은 축제 개최 전까지 전문가 교육과 실무 워크숍을 비롯해 타 지자체 우수 축제 사례 벤치마킹,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기획,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를 구현하고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기획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제 축제로 구현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과천만의 청년축제를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청년축제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5회 과천청년축제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