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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폭염 취약계층 긴급 지원…쪽방촌·다자녀가정에 '시원한 나눔'

쪽방상담소에 500만원 후원…냉방용품·안전키트 지원
다자녀가정 냉방비 지원·폭염 대응 캠페인 참여…지역 안전망 강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기록적인 폭염과 폭염 중대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쪽방촌 주민과 저소득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냉방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시민 대상 폭염 대응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사람과 생명을 잇는 재난돌봄 릴레이 참석기관 대표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과 냉방비 지원, 재난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7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쪽방촌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쪽방상담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냉방용품과 폭염 대응 안전키트 구입에 사용돼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전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추진 중인 '저소득 다자녀가정 생활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자녀가정 15세대를 선정해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사람과 생명을 잇는 재난돌봄 릴레이-중복 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재난안전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더위 예방을 위한 쿨키트를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지원 활동을 펼쳤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