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 경북AI혁신본부는 지난 29일 포항시 남구 첨단해양R&D센터에서 '2026년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식'을 개최하고 동북권 디지털 혁신과 AI·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위한 거점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조성팀장,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포항시장,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원장 등 주요 내빈과 교육생,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북권 ICT콤플렉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역 거점 기반의 AI·SW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통해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항시 첨단해양R&D센터에 마련된 ICT콤플렉스는 AI·SW 교육장과 테스트베드, 오픈랩, 3D프린터실, 협업공간 등을 갖췄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대구, 경북을 아우르는 동북권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AI·SW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과 사업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개소 기념 버튼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교육장과 테스트베드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시민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AI, 아는 만큼 일상이 달라진다-제미나이로 배우는 실생활 AI 활용법'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열려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박승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조성팀장은 "동북권 ICT콤플렉스가 지역 디지털 혁신과 AI·SW 인재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창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청년과 기업, 시민 누구나 AI와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운영해 지역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북권 ICT콤플렉스는 앞으로 AI, 블록체인, 데이터, 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등 5개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세미나 및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