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를 거친 인공지능(AI)·자율주행 전문가 권정현 부사장을 AVP(첨단차플랫폼)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통해 자율주행 영역 전반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권 부사장은 최근까지 삼성전자에서 지능형 로봇 개발을 주도했고 그 이전에는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화를 담당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다.
권 부사장은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딥러닝,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 자율주행에 쓰이는 AI 기술 전반의 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의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아우르는 총괄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박민우 사장을 현대차·기아 AVP(첨단차플랫폼) 본부장 및 포티투닷(42dot) 대표이사로 영입하며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및 자율주행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어 1일에는 애플·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에서 아이폰, 차량 및 휴먼로보틱스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김동욱 전무를 AVP본부 SDV플랫폼개발센터장으로, 애플·도요타·엔비디아 등에서 로봇·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를 이끈 제레미 마 전무를 AVP본부 실리콘 밸리 실장으로 각각 영입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