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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초등생 대상 마을교육 거점공간 여름방학 마을학교 운영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형 마을교육 거점공간 여름방학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동부산권 윤산늘봄전용학교와 서부산권 하단항 다목적센터 등 두 곳의 거점공간에서 방학과 주말을 활용해 운영된다.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생태·환경 체험, 전통·보드게임, 신체 활동 및 기초 요리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특히 학부모·지역주민을 위한 악기연주, 요리교실과 함께 물총놀이·원탁토론회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과정별 15명씩 모두 160여 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는 외부인 출입 관리와 학생 보호·안전 활동을 담당할 보조강사를 배치할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여름방학 마을학교는 학교 담장을 넘어 동·서부산의 온 마을이 아이들의 따뜻한 배움터가 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